2009. 12. 23. 09:52

지루한 마눌님~~

요즘 따라 마눌님이 일하라 가는 날이 아니면 집에 하루종일 쿡   박혀 있네요..

게다가 꼬맹이가 부쩍 커버려서 많이 힘도 들어하구요..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울 마눌 고생이네..에궁..

뱃속에서 울 꼬맹은 이런걸 알려나??

어허허허...집에 퇴근 하고 들어가니 마눌 하루종일 집에 뒹군 흔적들이 보이는군요..

그래도 신랑 퇴근한다꼬 밥 딱 차려놓고 기다려주시는 고마우신 마눌님..^__^

그리고 어제는 팥죽 맛나게 먹었습니다..^__^ 그렇습니다. 동지 입니다.

벌써 해가 짧아지는게 끊나는군요.. 이러다보면 어느새 겨울이 다가고 

울 꼬맹이도 나와서 꼬물꼬물 거리고 있겠죠.^^

꼬맹아.. 아빠가 게을러서 태교동화도 못 읽어주고 말도 잘 안해주고   ㅡ.ㅡ;'

미안혀어...그래도 나오면 잘해줄께....

마눌.. 좀만 더 참아요  곳 편해질 날이 올테니깐..^^


과연 편해질까 잠은 더 못자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이궁....

마눌 힘내요..

꼬맹이도 이제 나올준비 슬슬 해가면서 준비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