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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6 2009년 여름 하계 휴가 제주도!! (작성중)
2009. 9. 6. 14:47

2009년 여름 하계 휴가 제주도!! (작성중)


아핫...정말 오랜만에 일기 씁니다..^^

머  제 일기를 기다리시며 보시는 분은 물론 없으실꺼고..^^:;;

단지 조금 게을러 졌다보네요...휴가는 수욜부터인데 일기는 월욜부터 아예 쓰지도 않았으니..^^;;

으흐흐흐

일단 월,화는 머.휴가에 빠져서 바쁘게 일 했구요...월욜은 31일 이라서 엄청 바쁘게 보냈네요^^;;

화욜은 휴가에 빠져서 멍하게 보냈구요...이제 또 공제 시험 준비해야 하네요..^^;;


그렇게 화욜까지 보내구요..///





---첫째날---


드디어 휴가날 수욜 새벽 5시에 일어났습니다...

공항까지 가는데 아버지가 태워주셨네요...감사합니다..

그렇게 비행기 타고..근데 비행기가 아침 7시 15분 비행기라서 제주도에 도착해서 자동차 렌트해서 관광시작하니깐

8시 40분이네요..우와 무지 빠릅니다..일단 제주시에서 벗어나서 협재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협재쪽으로 가다가 좋은 해변 있으면 세워서 사진도 찍구요..그렇게 협재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우와..역시 뭔가 다르네요...

바람도 많이 불고 햇볕도 더 따갑고 바닷물 색도 맨날 봐오던 동해바다랑은 비교가 되지 않더군요.^^

정말 얘들도 놀기 정말 좋은거 같아요....물도 많이 깊지도 않구요 또 정말 깨끗하더군요... 또 정말 백사장 이었습니다.. 모래들이

너무 눈부셔서 눈에서 선그라스를 벗을수가 없었네요..그리고 조그마한 집게들도 많구요..여튼 지금껏 봐온 바다중에 최고의 바다였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협재에서 비양도를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구요..

불편하시더라도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그렇게 보내구요

바로 맞은편에 있는 트로피칼 한림공원 으로 바로 입장했죠...티켔들은 바로 결제 해 놓아서 싸게 입장했죠..

한림공원은 너무나 볼게 많더군요..신기했습니다..

야자수길을 걷고 있는 마눌님  (사실 배고파서 빨리 식당가는중입니다..)




최고로 큰 돌하루방 앞에서..^^



.다름에 어른들 모시고 가면 좋아하실듯 싶어요.

단지 온실이 있어서 쫌 더운게 흠이긴 했지만 볼것도 많고 나름 괜찮았어요...그렇게 돌다가

마눌님 너무 배고파 하셔서 한림공원 안에 식당이 있더군요..나름 괜찮았습니다.

흑돼지 숯불구이 정식 먹었는데 나름 괜찮았씁니다. 양도 많구요..둘이 배부르게 먹었으니깐요..그렇게 밥 막고 나니 울 마눌님

다시 살아났네요..^^ 그래서 힘내어 다시 한림공원 안에 동굴까지 마저 돌구요...근데 동굴은 비추 입니다.

별로 볼것도 없고 곳곳에 무너진 흔적이 있어 소심한 난 조금 무섭기도..ㅡㅡ;

근데 시원하긴 하던데요.^^

그렇게 빨리 동굴서 빠져나와서 몇군데 마저 둘러보구요  마눌 피곤해 해서

바로 대명리조트로 슝~~ 날라왔습니다...


역시나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마눌님 차에서 뻗어버렸네요.

나도 살짝 잠이 왔는데 제주도에서 가장 싼 음료 삼다수 마시며 오니 벌써 도착했네요

그렇게 도착해서 체크인 하구요 들어가니 옹오~~~~~방이 생각보다 넓고 좋으네요..

둘이 쓰기엔 너무 아까웠네요..







여기서 잠깐 서울 충보네 가족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표합니다..(^^)(__) 잘 쉬고 잘 놀다 왔습니다.)

숙과 식을 해결해주셔서..^^

그렇게 리조트 와서 쫌 쉬다가 씻구요.. 바로 앞에 함덕해수욕장이 있네요..오오오~~

슬슬 나가봤습니다...조금만 걸어가니깐 오오오..생각보다 멋진 해안가네요..정말 멋있었어요..협재랑 견주어도 될듯~~^^

여튼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로앞에 미리 갈려고 봐둔 붉은못허브팜~~ 햄버거도 먹구요..



맛났어요..금액은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 먹어볼만 한듯..^^햄버거가 무지 크긴 크더군요..둘이 다 못먹어서 남겼네요.

그렇게 배불리 먹구요..함덕해수욕장 해안가로 가서 사진도 찍구요 바닷가도 보구요 





그렇게 구경하구요 해떨어져서 들어와서 라면 하나 끓여 먹구요..그렇게 쉬다가 첫날이 끝났습니다..



----둘쨋날----
둘쨋날 아침에 일어나니깐 바다도 보이구 좋으네요...둘쨋날을 요약 하자면 우도갔다가 성산일출봉 갔다가 섭지코지(올인하우스)
들렀다가 집에 들어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지도않고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조식 먹구요.. 조식에 괜찮았어요 어설픈 호텔조식과 예식장 뷔페보다 나은듯!!

들어와서 씻고 10시 쫌 넘어서 성산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성산항에 전화하니 배도 정상적으로 움직인다고 하네요..

그렇게 도착해서 11시 출발하는 우도행 배에 둘다 몸을 실었습니다.. 울 마눌은 타자마자 멀미 때문에..쳐지네요..

그래도 오랫동안 가는건 아니고 한 20분 정도만 타면 되니깐 다행이네요..

그렇게 우도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허걱...차라리 배에다가 차를 싣고 가는게 나을뻔했습니다...택트 2만원 ,4발이 4만원, 전기자동차 5만원  /2시간

가격이 쎄네요..울 꼬맹이도 있고 해서 택트는 물론 안되구 4발이도 불안하고  결국 고민하다가 그냥 전기자동차 5만원

ㅜ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배를 싣고 들어가는데는 왕복 25000원 정도 밖에 안 했던거 같은데..ㅡㅡ;

그래도 기왕온거 잼나게 놀아야죠...이쁜 전기자동차 타구요..섬에 구석구석 돌아다녔네요...

가다가 사진도 찍구요.. 또 멋진 해안가도 보구요..그리고 사진과 동영상이 없어서 아쉽지만 돌고래 무리도 보았습니다..이힛..

정말 신기하더군요,,,그렇게 돌다가 오호호  산호사 해변 정말 신기하네요...바닥이 자갈이나 모래가 아니구요 조개부서진거와 산호가 부서져서 알갱이들이 하얗게 정말 이쁘네요...



잠깐 바닷물에 발도 담그구요...그렇게 돌아오니 벌써 2시간이네요....그래도 우도 갔다왔다는데 의의를 뒀습니다..

우도는 올레길 트레킹 하는 사람들이 정말 좋아할 코스인거 같네요^^

그렇게 다시 성산항으로 나왔습니다.. 나와서 성산수협에서 판매하는 제주은갈치를 아버지께 택배로 하나 부쳐드리구요 판매점에서 나와서 우린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네요..일단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주차하구요..

엥 마눌님 배고프시다네요....다시 밥 집으로 들어갔습니다...주변에 그냥 밥집들어갔는데 가격이 쫌 쎄네요..

고등어구이 12000원  갈치구이 13000원 입니다..ㅡㅡ;그래도 먹어야죠...

둘이 하나씩 시켜 먹는데..하나만 시키고 밥 한공기만 시켜도 될뻔했네요..고등어 크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정말 크구요  맛도 있어요 물론 갈치도 크고 맛났어요....그렇게 맛나게 점심 먹구요..우린 성산 일출봉 꼭대기로

향했습니다.. 난 극구 마눌을 말렸지만 올라간다고 하네요..ㅡㅡ;;

그렇게 약 1시간에 걸쳐 정상에 올라갔습니다...쉬엄쉬엄....난 삼각대에 마눌 가방에 내 가방에..카메라에..ㅡㅡ;

그래도 생각보단 내 체력이 강했나봐요..그렇게 힘들진 않았으니깐요..마눌은 배에 꼬맹이와 같이 올라갈려니 많이 힘들었을껍니다.

그렇게 정상에 올라왔습니다..휴우~~~뭐..그냥 그렇네요....ㅡㅡ;

그래도 자연의 웅장함이 신기했어요...다시 천천히 내려와서 우린 섭지코지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멋진 해안가에서 성산일출봉 배경으로 사진도 찍구요...그렇게 섭지코지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누군가의 멋진 섭지코지 일출사진과 고래의꿈 노래가 너무 기억에 남아서 꼭 가보고 싶었어요..

난 사실 섭지코지에 올인 하우스가 있는지도 몰랐네요....도착해서 올인하우스도 보고 사진도 찍고 이렇게 구경 많이 하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돌아올때도 안 갔던 길로 오니깐 더 좋으네요....그렇게 집에 도착해서 리조트 앞에 킹마트에 들러서 먹을꺼 쫌 사서 들어왔습니다...마눌은 산에 올라갔다와서 그런지 피곤함을 표시하네요..

그 사이 난 라면 끓이고 미리사온 김밥으로 맛나게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그렇게 또 둘째날이 가버렸네요.... 침대에 누워서 멀리 창밖에 어두운 밤바다에 환하게 떠 있는 오징어잡이 배들 보면서 잠들었습니다.

너무 행복한 느낌이 들었어요..^^ 휴가를 진정으로 보내고 있구나란 생각과 함께요..

---셋째날---

셋째날은 요약하면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제주도 남쪽 남원으로 향했습니다.그래서 천지연폭포 보구요. 면세점은 패스 하구요.

테디베어 뮤지엄 들렸다가 다시 동쪽의 트릭아트뮤지엄으로 향했다가 실망하구요 다시 러브랜드에 와서 잼난 구경하구요  집에 들어와서 쉬었습니다.

아침에 여전히 멀리 바닷가를 보면서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어제보다 조금 일찍 출발했네요.. 오늘은 쪼금 멀리 다녀야하기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조식 먹은후 둘이 같이 또 출발했습니다.. 남원으로 산을 가로질러서 출발!!

그렇게 출발하고 조금 밟아서 오니깐 생각보다 빨리 오네요....바로 테디베어뮤지엄 으로 갈려다가 지나가는 길에 제주도 왔으니 폭포하나는 보구가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중간에 천지연폭포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괜찮던데요...길도 이뻣구요.

폭포도 나름 예쁜폭포 같았어요.그렇게 사진도 찍구요 구경하구 다시 우린 테디베어 뮤지엄으로 향했습니다.. 확실히 중문관광단지로 들어오니깐 볼께 많네요..서귀포 쪽이라 귤농장도 많구요.정말 신기했어요...그렇게 테디베어 뮤지엄에 도착했습니다..생각보단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난 사람 때문에 치일거라 생각했는데...그렇게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래두 다른곳보다는 사람들이 쫌 많은듯 싶었어요....일단 입장하니 우와~~ 란 탄성이 절로 나오네요..테디베어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테디베어까지 또 미래의 테디베어까증~~~ 만든 사람 정말 대단하다란 생각이 마구마구 떠오르더군요 그렇게 잼난 테디베어들 또는 패러디 테디베어들...^^;; 이거 말로 설명이 안되네요..직접 보셔야 하는데..곰탱이 좋아하시는 여자분들이라면 완전히 좋아하실듯 싶어요...그리고 루이스 뷔똔~~테디까지..대단합니다... 참  테디베어라는 말의 어원은요...

테디는 미쿡 루즈벨트 대통령의 애칭이랍니다. 대통령이 사냥을 나갔다가 한마리도 못잡자 사람들이 어린 곰을 한마리 생포해와서 이녀석이라도 총 쏴서 잡아라 라고 했답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거절했죠..그렇게 그 곰은 살아났답니다.. 그래서 그 운 좋은 곰이 "테디's 베어" 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곰이 유명해져서 결국 테디베어라는 인형까지 되었다고 하네요...자세한건 뭐 독일이야기도 있고 한데 기억이 안나네요  인터넷에 검색해보세요..^^;; 지송~^^;;;

그렇게 테디베어 뮤쥼  다 구경하구요 거기서 점심도 먹구요....점심은 간편하게 롯데리아 테디베어뮤지움점 에서 해결했죠. 그리고 울 마눌님 사랑하시는 곰탱이인형 3개도 사구요...내가봐도 쫌 귀엽긴 하더군요...^^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이렇게 3개 구입했죠..거기 매출이 장난이 아닐듯 싶어요..^^

테디베어에서 나와서 러브랜드로 가야하는데 거긴 야간이 이쁘다고 해서 녹차아이스크림 먹으러 갈까 고민하다가 트릭아트 뮤지엄 으로 향했습니다..거긴 거리가 쫌 있는 곳이죠...그래도 나름 마눌님이 드라이브 코스 좋은곳 알아와서 한라산 중턱을 도로로 슝~~ 달려서 트릭아트뮤쥼 쪽으로 향했죠. 길이 왕복이차선이라서 위험하긴 했지만 나름 괜찮은 코스인거 같아요  아래쪽으로 바다도 보이고 날씨만 좋으면 윗쪽으로 한라산도 보이겠던걸요^^그렇게 슝~~ 달려서 트릭아트 뮤쥼 들어갔습니다.

근데..이거 원..첨에 완전히 실망했네요...생각보다 잘 안되는것 같았어요  착시효과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건데..내가 잘 못찍어서 그런지 아님 다름 원인이 있는지 생각보다 실감이 잘 안 나는것 같았어요...그래서 한동안 쭉 둘러만 보다가 그래도 이까지 왔는데,.,.사진이라도 찍어야지 하며 또 마눌님과 열심히 사진찍기 시작했네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왔죠...

근데 트릭아트 뮤쥼은 이대로 둔다면 오래 못갈듯 싶었어요.. 나와서 상점들도 그렇구요 뭔가 쫌 트릭아트와 관련있는 물품들로 구성해야 하는데,, 크게 그런것도 없구요. 안에 뮤지엄이라고 하기엔 그냥 창고에다가 파티션 세워놓고 그림 그려놓고 있는것 같았어요 조금더 체험할수 있는 뭔가가 필요한거 같아요 할거라곤 사진찍는거 밖에 없으니 그리고 사진찍는것도 그렇게 쉽지많은 않았네요

그래도 우린 열심히 찍었습니다....

그렇게 마치고 나와서 우린 다시 러브랜드로 향했죠...네비게이션에 러브랜드 검색해서 가니깐 제주시를 통과해서 가네요..

벌써 어둑어둑 해집니다.. 제주시에 들어서니 금욜저녁이라 그러는지 차들도 꽤 막히네요 그렇게 열심히 달려서 러브랜드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후훗~~ 나이트 삐끼들이 와서 설치시고 계시네요..웃겼어요..흐흣...하긴 여자들끼리도 꽤 많이 와 있던데요. 그리고 사람이 많았어요... 역시 이런데가 사람이 젤 많이 오는거 같았어요..그리고 연령대도 많이 높았어요 할머니뻘 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들어가니 역시 낯뜨거운 조각들이 아주 적나라하게 있네요..후훗... 으흐흐;;

여기오니깐 남자들보단 여자들이 더 좋아서 구경하는듯  아주머니와 할머니들의 웃음소리가 귓가에서 떠나질 않네요..그리고 신기한 성인용품들을 직접 구경도 하고..ㅡㅡ;; 신기했어요.....사귄지 얼마안되는 커플이 가면 대략난감할듯 싶어요..아님 급속히 관계를 진전시킬수도 있구요..^^ 울 마눌도 부끄럼지도 않은지 잘 구경하도 다니더군요..흐흣...궁금하시죠 직접 다녀와 보세요..

좋으실 겁니다./... 100% 입니다..^^

그렇게 벌써 많이 어두워졌네요...우린 집으로 돌아왔죠..다시 제주시를 지나서 함덕으로 우리 대명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들어와서 에궁 벌써 마지막 밤이네요..어제 사놓은 생생우동과 햇반을 저녁으로 먹구요 씻고 티브이 쫌 보다가 어제와 마찬가지로 멀리 오징어 배의 조명을 받으며 우린 포근한 침대에서 잠들었습니다^^


-------넷째날(마지막날)--------

오늘은 뭐 크게 한건 없구요..그냥 쉬엄쉬엄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많이 돌아다녔기에 일단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서 아침 먹구요 슬슬 짐챙겨서 나왔습니다. 정말 이번 여행은 잠자는곳이 너무 좋았습니다. 나오기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일상으로 돌아가야하기에 무거운 발검음과 무거운 가방을 들고 리조트를 나왔습니다,
차에다가 짐들을 싣고 오후3시 비행기였고 또 자동차도 13시에 반납해야했기에 제주공항 쪽으로 향했습니다. 마눌과 제주의 중심에 가보기로 했죠..
가다보니깐 제주 중심쪽에 동문시장 이란데가 있네요..우리 서문시장 같은 느낌인데..물론 대구 서문시장과는 크기차이가 비교가 안 될정도로 많이 작았죠. 그래도 대구에서 팔지 않은 신기한것들을 많이 보았습니다...과일가게는 뭐...귤 밖에 없는거 같았어요.그렇게 마눌과 시장돌아다니다가 귤도 쫌 사먹구요..
지하상가에 들어갔는데. 우와..이건뭐 시내중심지에 옷 가게들이 여기 지하상가에 다 모여있는것 같았어요 대구에서 백화점에서나 있을듯한 메이커들도 여긴 지하상가에 있더군요...대구에서는 지하상가에는 보세 메이커들과 저렴한 메이커의 상품들이 태반인데..여긴 그렇지 않았어요....

여튼 끝에서 끝까지 마눌과 난 둘러보구요 다시 나와서 차를 타고 공항으로 가다가 용두암에 들렀습니다. 가는길에 있어서 그냥 지나가다가 슉~~ 들어갔죠. 바위가 어떻게 저렇게 되었는지 신기하긴 했어요 아래쪽에 내려가니깐 아주머니들이 천막을 쳐 놓고 문어와 또 전복 해삼등을 삶아서 팔고 있네요... 오호라...살짝 배도 고프긴 했지만 맛있어 보여서 우린 또 맛나게 문어 한그릇을 뚝딱 했습니다.. 
근데 우리가 제사때 먹는 그 문어와는 맛이 달랐습니다.. 바다맛이 아주 많이 나구요 또 바로 옆에서 파도가 철썩 철썩 때리니깐 아주 그 맛이 일품 이었습니다. 정말 맛났어요.....그렇게 맛나게 먹구요 우린 나와서 이제 자동차 반납했죠 근데 역시 엘피지가 싸긴 싸더군요..삼만원 정도 밖에 안 썼네요.3박 4일 동안...열심히 다닌거에 비하면 정말 싼거 같아요. 차 반납하고 공항에 와서 또 롯데리아 갔네요..가서 맛나게 먹구요 마눌 면세점 들려야죠..안들릴수가 없겠죠...

JDC 에 들러서 구경하다가 오휘에서 선블럭 하나 구입하시구요. 다시 구경하다가 클라랑스 에서 튼발방지 오일 이랑 로션도 구매해주시구요 역시 면세점이 싸긴 싸군요..그렇게 구입하시고 울 비행기를 기다리고 탑승했습니다. 아쉽지만 그렇게 우리 제주 태교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대구공항에 오니 이건 뭐 제주공항에 비해 정말 조용하네요...ㅡㅡ; 그리고 또 아버지께서 태우러 와 주셨네요. 사무실에 오니 그저께 보낸 은갈치도 와 있네요^^;; 왠지 반갑더라는 그렇게 다시 우린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와서 뱀 두마리 잡구요..ㅡㅡ;; 휴식을 취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휴가 잘 보내다가 왔습니다..^^;;

시간 날때 두고 두고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