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6. 00:11

귀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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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녀석을 정말 많이 탔다.
하지만

이사진 속에 열차 이후로 ktx 탑승은 거의 없을것 같다...


참 나에겐 ktx 는 아주 큰 의미이다.

맘이 편해지는 고향인 대구와 항상 긴장감 넘친 서울을 오가는 이(異)차원을 오가는 머신과 같았다

정말 신기했었다.

동대구역에만 오면 뭔가 나른해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며 안정된다...
그러나 서울역 아니 한강철교만 건너면 벌써 긴장이 된다.



이젠 이런 차원 여행은 한동안 안해두 된다니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