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15. 00:55

바쁜 휴일~~그리고 이놈의 신종플루 때문에 세균덩어리 된날

토요일 이었죠..이제 12시가 넘었으니 일요일 이네요..아흑..

시간 참 잘 갑니다..^__^


오늘은 간만에 집에서 살짝 뒹굴 뒹굴  했습니다.

일어나서 꿈지락 대다가..^__^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난 돌촬영 있구요..마눌님은 시내에서 여양 만나기로 했다네요..^^

그렇게 둘이 후다닥.. 씻고 난 밥도 먹고 시내로 나갔습니다... 그렇게 나가서 난 선경에 가서

메츠 스트로보 쫌 빌려오구요..연습해야 하니깐요.^^

마눌님 여양 만나기로 한 반월당 내려주고

본리 네거리 주변 한정식 집으로 촬영갔죠..장소가 많이 협소하네요...

그렇게 오늘 마스크끼고 세균덩어리가 된 기분으로 애기 촬영해 주구요..

살짝쿵 기분은 쫌 찝찝했지만....

(사실 마스크 끼로 오라기에 다들 그렇게 하는 줄 알고 왔는데 막상 갔더니 그 큰 식당안에 마스크 착용한 사람이

나랑 돌이벤트 진행하는 여자분 둘이서만 마스크 끼고 있더라구요..

내가 마스크 살짝 내리니깐 바로 마스크 올려달라고 하네요. 뭐 다른 사람들은 애기 만지로 안고

다 하시더만 난 뭐 고위험군인 임산부랑 살고 있어서 당신들만큼 조심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하나인데.

여튼 뭐 난 세균바이러스 보유한 불결한 사람 된듯한 느낌에 살짝 기분 나빳음

당신네 아기 이쁘고 소중한건 알지만 그래도 그런식은 쫌 곤란하지 나도 하루에 당신보다 손 더 열심히 씻고 해서

손에 주부 습진이 걸릴지경이구만 췟!!!!)

뭐 돈 버는게 다 그렇죠 뭐...

그래도 애기 사진은 열심히 찍어줬죠..

그게 프로라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찝찝하이 촬영마치구요 다시 선경으로 와서 사진 혜민씨한테 전해주고 커피한잔 마시구요 그렇게 다시 시내서

마눌님 태워서 서문시장으로 슝~~ 날라가서 오징어랑 건과류 쫌 사구요 마눌님 신발 하나 구입했죠^^

그렇게 올려다 배가 너무 고파서 서문시장 수제비 한그릇 뚝딱!!!^^

집으로 오니 어둡네요...다시 장모님 모시구요 용산동에 횟집으로 슝~~

오늘은 처외할머니 생신입니다..

거기서 맛난 음식들 먹구요 외할머니 생신축하불러드리고 그렇게 저녁먹고 들어오는 길에 장인어른 모시고

집에 슝~~ 날라왔습니다..

참 하루 어이없이 잘갑니다..

그래도 오늘 돌잔치 콜~~^^

내일도 있으면 좋겠지만 아쉽네요..없어서..



꼬맹아. 오늘 이리저리 돌아댕긴다고 고생이 많았다...특히 엄마랑 시내돌아댕긴다고 고생했지?

우리 꼬맹이도 나중에 시내 이리저리 막 돌아댕기는거 아닌지 ??^^

울 꼬맹이 나오면 유모차 타고 시내 이리저리 구경댕기자.^^

잼나겠다..^__^